[집중관찰] 포스코 ICT (5) 재무분석-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포스코 ICT,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지난 2013년 연결매출을 보면 1조 2천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해서는 약 7% 정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0억 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무려 115%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비수익 사업 부분을 축소하여 본사의 수익성이 많이 개선됐다. 지난 해 평균 영업이익률이 6%였는데 4분기에 7%까지 근접하면서 영업이익률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자회사 포스코 LED의 적자가 많이 감소했고 포뉴텍도 작년에도 실적이 많이 개선된 것 같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좋아졌다고 사료된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재무상황을 보면 부채비율은 128%다. 포스코 ICT가 작년 연말에 약 970억 원 정도의 유상증자를 했는데 유상증자를 함으로서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많이 감소하여 128%까지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자보상배율은 7.2배 수준으로 영업이익이 이자에 비해 6~7배 수준이니까 재무구조는 양호하다고 보여진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일단 포스토 ICT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발표했는데 이 부분은 신사업이기 때문에 향후에 진행되는 부분들을 체크해야 할 것 같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자회사의 실적 부분들이 반영될 것 같다. 포스토 LED, 포뉴텍 같은 포스코의 패밀리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러한 부분들의 시너지가 올해 어떻게 진행될 수 있을지 주목하면서 접근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