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셰프컬렉션의 첫 번째 제품 냉장고를 선보였는데요.
냉장고, 오븐 등으로 구성된 셰프컬렉션을 통해 글로벌 명품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배우 전지현 씨가 프리미엄급 셰프컬렉션의 첫번째 제품 냉장고를 소개했습니다.

셰프컬렉션은 프리미엄 주방가전용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됩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냉장고는 세계 유명 요리사들의 노하우가 반영된 전문푸드케어 제품입니다.

신선한 재료가 요리의 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신선도를 유지하는 기술이 더해진 '셰프 팬트리' 공간이 눈길을 끕니다.

셰프 팬트리는 고기나 생선 등 재료를 최적의 온도로 유지시켜 본연의 맛과 질감을 끌어올려주는 기능을 갖췄습니다.

▶ 인터뷰 : 윤부근 / 삼성전자 사장
- "신선한 재료가 곧 최고의 요리를 만든다는 셰프의 철학과 경험을 기반으로 최첨단 정온 기술 등 삼성전자의 모든 기술 노하우가 집약됐으며 고품격 디자인을 실현하고, 사용 편의성에 있어서도 셰프의 지혜를 꼼꼼히 녹인 그야말로 명품 키친 가전제품입니다. "

셰프컬렉션의 냉장고는 이미 지난 3일 국내에 전시 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삼성전자는 "4~5일의 기간동안 120대의 냉장고가 판매됐다"며 "전체 냉장고 매출 가운데 20%를 차지할 전망"이라며 판매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양문형 냉장고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T-타입과 스파클링 냉장고까지 새로운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

셰프컬렉션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킴으로서 2015년 글로벌 매출 1위 달성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습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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