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930선까지 추락했습니다.
오늘(12일) 코스피는 31.33포인트(1.6%) 내린 1932.54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개인이 4,984억 원 순매수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32억 원, 2,060억 원 순매도 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1,356억 원, 비차익이 1,839억 원 매도세로, 전체 3,195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전체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이 3.23% 하락으로 가장 큰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또 종이목재, 은행 화학업종도 1~2%대 하락 흐름 이어갔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2% 넘게 하락해 130만 원이 깨졌습니다.
또 그동안 줄곧 오름세를 보였던
NAVER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4% 넘게 하락했습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과 비교해 8.38포인트(1.53%) 내린 539.30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최은진 기자 / choi.e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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