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현대차 (5) 재무분석-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아나운서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현대차, 전반적인 실적 동향은 어떤가?

【 전문가 】
지난 4분기 매출을 보면 21조 9천억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해서는 약 3% 정도 줄어든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조 원을 기록했고 전년 대비해서는 약 10% 정도 증가했는데 내용을 살펴보면 내수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해서 13% 줄어들었는데 해외 쪽으로 보면 유럽을 제외하고 선방했다고 보여진다. 특별히 미국 같은 경우에는 4분기에 6% 정도 수출이 증가했고 중국도 4% 정도 증가했다.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보다는 글로벌 시장-미국, 중국 쪽에서 선방을 했다고 사료된다.

【 앵커멘트 】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

【 전문가 】
재무상황을 보면 부채비율은 135% 정도이고 이자보상배율은 무려 17배 정도다. 이자 비용 대비 영업이익이 17배 정도니까 우수하다고 보여진다. 한 가지 더 살펴보면 ROE인데 자기자본이익률이 17% 정도다. 자본 대비해서 얼마나 이익을 많이 내는가 라는 게 자기자본이익률인데 예를 들자면 워런 버핏 같은 경우에는 투자를 결정할 때 ROE를 15% 이상을 하는 기업을 중요시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보면 현대차는 재무상황은 글로벌 스탠다드 이상이라고 보여진다.

【 앵커멘트 】
향후 실적 전망은 어떤가?

【 전문가 】
일단 캐나다와 FTA를 체결했는데 이 부분은 단기적인 것보다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을 해야한다. 그리고 주가상으로 보면 과거 현대차가 신차가 나왔을 때 신차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LF 쏘나타가 나오면서 신차 효과가 나올 수 있을지 주목하면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