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크라이나 부근 접경지역에서 비상 군사훈련을 벌였던 러시아가 또다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러시아 공수부대 대변인은 러시아 중부 이바노보에 주둔하고 있는 공수부대가 훈련을 시작했으며, 4천 명에 이르는 공수요원들과 수송기, 전투기 30여 대가 훈련에 참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며, 최근 20년 동안 최대 규모의 훈련이 될 것이라고 러시아 군 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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