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고위 간부들이 민간 금융기관의 감사와 사외이사 등으로 대거 이동할 계획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 주주총회까지 금융사 사외 이사나 감사로 자리를 옮기는 전·현직 금감원 고위 간부만 1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석우 금감원 감사실 국장은 대구은행 감사, 김성화 전 금감원 신용감독국장은 신한카드 감사로, 양성용 금감원 전 부원장보는 삼성카드 사외이사로 각각 영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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