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탈세 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은행 계좌정보 공유 제도의 시행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EU는 브뤼셀에서 재무장관 회의를 열어 은행 계좌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룩셈부르크의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지난해 말부터 은행계좌 정보 공유제도를 시행하려던 EU의 계획은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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