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이 지성과 사귀게 된 에피소드를 방송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보영의 두번째 이야기가 방송됐습니다.
MC들은 이보영의 이상형이 아니였던 지성과 왜 만나게 됐냐고 물었고, 이보영은 "고백을 거절하니 지성씨가 '내가 연기를 포기하겠다'라고 선언하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했습니다.
이어 "하지만 거짓말 이었다. 3개월 동안 진짜 싫다며 밀어냈는데 그냥 옆에서 묵묵하게 지키고 있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어른이구나'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이보영은 과거에는 주당이었지만, 술자리 가면 취중 잔소리에 창피함을 느껴 술을 끊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지성 역시 호감" "지성이 진짜 로맨틱가이" "이보영 부럽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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