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훈련조회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어제(10일) 예비군 훈련을 과학화, 현대화된 장비로 올해부터 진행할 뜻을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예비군훈련을 실전과 비슷하게 만들고 훈련자들을 동기부여하기 위해 측정식 합격제와 조기퇴소제를 확대합니다.
예비군의 개인별 훈련 수준을 측정 및 평가하고, 합격하는 예비군이 조기에 퇴소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지난해부터 10~20% 가량 차지했던 조기퇴소자는 올해부터 30%까지 늘어납니다.
한편, 예비군훈련조회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몰리며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예비군훈련조회 홈페이지에는 "예비군 홈페이지의 일시적인 접속자 수 증가로 원활한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며 "정상적으로 화면이 보이지 않을 경우 잠시 후 다시 접속해 주시기 바랍니다"는 글이 게재됐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