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경제팀이 올해 미국 경제가 더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앞으로 2년간 일자리가 더 많이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백악관은 연방 의회에 제출한 연례 '대통령 경제보고서'에서 실업률이 최근 5년여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재정적자가 절반 이상으로 줄었다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1.9%에 그쳤던 GDP 성장률이 올해 3.1%, 내년 3.4%에 달하면서 200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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