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통신과 의료, 공공부문 등 전반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 대책을 별도로 마련해 올 상반기 중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어제(1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금융분야 개인정보유출 재발방지 종합 대책을 발표하면서 최근 KT 고객정보 해킹사건을 언급하며 "금융 이외 분야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실천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통신과 의료·공공부문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대책을 올해 상반기 중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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