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 영토보전 중요성 공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를 통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시 주석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는 물론 광범위한 국제질서의 측면에서도 주권과 영토보전이라는 원칙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이어 "두 정상이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해결과 긴장 완화가 양국 공통의 이익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