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미국 측의 제안을 받았지만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보내왔지만, 러시아는 수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이 쿠데타로 조성된 현재 우크라이나 상황을 인정하면서 협상을 시작할 것을 제안했다"며 "이와 관련해 러시아가새로운 제안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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