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의 회복세에 맞춰 테이퍼링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플로서 총재는 파리에서 가진 연설에서 "연준은 양적 완화를 경제 개선 속도에 맞춰야 한다"며 "경제가 연준의 전망대로 개선될 경우 테이퍼링 속도가 뒤처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위원 중 한 명인 플로서 총재는 대표적인 매파 성향으로 올해 FOMC 투표권을 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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