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산업(ICT)의 지난달 수출액이 128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ICT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월 ICT산업 수출은 128억 4,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8.4%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아세안·중남미 등 신흥국도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휴대전화가 37.7%, 반도체가 14.6%, 디지털TV가 8.6% 늘었습니다.
한편 지난달 ICT수입은 62억 1,000만 달러로 전년도와 비교해 13.5%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ICT무역수지는 66억 3,000만 달러로, 지난달 전체 무역수지 흑자규모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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