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달 사이 35% 넘게 상승한
안국약품.
그 배경에는 미세먼지 수혜주라는 것과 계열사 상장추진설이 있었습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안국약품의 핵심 계열사인 바이오메드랩의 사명을 '안국바이오진단'으로 바꾸고 진단사업 역량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에 일각에서는 사명을 '안국'으로 통일하면서 사업확장을 시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안국약품은 바이오메드랩 지분 49.57%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바이오메드랩의 상장이 추진 돼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면
안국약품 입장에서도 호재가 되는데요,
이러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국약품 측은 "계열사 상장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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