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곽현아'
지난 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이 긴 무명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김지민은 2007년 개그콘서트의 불청객들' 코너에서 여자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었지만 3월에 들어온 후배인 곽현화의 등장으로 모든것이 바뀌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느 날 평소처럼 출근을 한 김지민은 갑자기 더 이상 출연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통보를 받았고 큐시트에는 자신의 이름대신 곽현화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갑자기 배역이 사라진 김지민은 그 이후로 2년 반동안 다른 일 없이 계속 놀수 밖에 없었다며 그 때를 회상했습니다.
사진: 해당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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