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 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KT’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KT는 전날 1,200만 명의 개인 정보 유출에 따라서 주가가 조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에는 52주 신저가를 나타내기도 했다. 카드사 개인 정보 유출로 시끄러웠던 때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KT의 개인 정보 유출이 일어나면서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영업정지 제재안이 확정되었다. 사업자별로 45일씩 2개 사업자가 동시에 문을 닫는 복수 사업자 동시 영업정지 방식으로 이르면 다음 주 후반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역대 이동통신 영업정지 제재 사례 중 최장기 일이다.
영업정지 제재안은 예상된 악재였으나 돌발적으로 개인 정보 유출에 따라 주가 조정세가 나타날 경우 포트폴리오 편입 타이밍으로 봐도 무방하다고 개인적으로 판단된다. 황창규 신임 CEO의 전략 방향성의 결과가 나타나는 올해 1분기 실적을 확인하고 편입해도 무방해 보인다.
차트를 통해서 살펴보면, 2013년 9월부터 하락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30,000원 이하에는 가격적 메리트가 충분하며 영업정지 제재안은 예상된 악재였다는 판단 아래 이번 개인 정보 유출에 따른 추가 조정이 나올 때 분할 매수 의견을 제시한다. 매수가는 27,000원, 목표가는 32,500원, 손절가는 25,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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