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에 이어 외국인마저 순매도로 전환하며 지수도 하락 반전했다. 약보합 흐름을 보이며 1970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다만 코스닥은 6거래일 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 규모를 키우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운수창고와 비금속광물은 0.9%가량 상승 중이며 의료정밀과 화학, 음식료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은행과 보험이 1%넘게 하락하고 있고 운수장비와 증권, 종이목재가 0.9%가량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 외국인은 장 중 매도세로 돌아서 111억 원 어치 순매도 중이며 기관도 273억 원 상당 순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344억 원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외국인은 157억 원, 기관은 154억 원 어치 사들이며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288억 원 상당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가 외국인 러브콜에 홀로 상승세다.
NAVER는 하루 만에 시가총액 4위 자리로 복귀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지난 5일 3만원을 넘어선 파라다이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시가총액도 3조원을 돌파했다.
서울반도체는 외국인 투자자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4년 만에 주가 5만 원대로 올라섰다.
<오늘장 특징주>
유나이티드제약이 신제품 판매 호조와 내수부문의 회복으로 올해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에 이틀째 강세다. 지난해 발매한 고지혈증 치료제인 '뉴펙스'와 개량신약인 '실로스탄CR'의 성장이 특히 기대되고 있다.
자연과환경이 중국의 수질오염방지 사업에 2조 위안을 투자한다는 계획 보도에 오름세다.
자연과환경은 중국에 2개의 현지 합작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자연형 하천복구와 자연생태적 오수처리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대책 안이 가져올 사회 및 시장규모는 투자액의 수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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