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연인 김원중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에 대해 김원중의 후배가 남긴 페이스북 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원중의 후배라고 밝힌 이가 쓴 페이스북 글을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원중이형이 예전에 연예인들 만난 것 가지고 뭐라 하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원나잇’한 것도 아니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만난 것 아니겠습니까”라면서 “일반인들도 다 만났다 헤어졌다 하잖아요”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중이형이 무슨 연예인 킬러여서 연예인들만 골라 만난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간에 돌고 있는 모 연예인의 선물 루머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선물 받은 것 가지고 뭐라고들 하는데 남자가 여자 가방 사주는 것은 되고 여자가 남자 선물해주는 건 안되나요?”라면서 “재력에 따라 줄 수도 받을 수도 있는 건데”라고 항변했습니다.
이와 함께 “둘(김연아와 김원중)은 좋아서 미래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들었는데 주위에서 이런 식으로 훼방놓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라고 하며 글을 마쳤습니다.
한편, 김연아는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태릉 선수촌에서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훈련을 통해 각별한 사이가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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