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쓰리데이즈 방송캡처 |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색다른 장르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연출 신경수 홍창욱)에서는 대통령 경호원 한태경(박유천 분)과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둘러싼 인물 관계와 암살 등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쓰리데이즈’는 첫 방송부터 빠른 전개와 100억 원의 제작비를 들여 화려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장르물의 대가 드라마 ‘싸인’ ‘유령’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의기투합해 화려한 영상미와 섬세한 극본으로 집중시켰습니다.
김 작가는 2002년 영화 ‘라이터를켜라’로 데뷔한 영화감독 장항준의 아내로도 유명합니다.
안정적인 박유천의 연기와 명불허전의 손현주의 모습은 극의 중심을 이끌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장현성, 윤제문의 짧은 등장이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박하선, 소이현, 최원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믿고 보는 드라마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쓰리데이즈’는 휴가를 즐기기 위해 전용별장에 내려간 대통령이 세 발의 총성과 함께 실종되자,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