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인터넷 중고카페나 모바일 앱을 통해 물건을 사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권익위는 개인간에 물건을 거래하면서 물건은 보내지 않고 돈만 받아 챙기거나 명품을 판매한다며 속인 뒤 가짜 명품을 보내 주는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1월과 2월 중고거래 사기피해 신고는 각각 364건과 423건이 접수돼 지난해 한달 평균에 비해 5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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