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원화와 위안화의 직거래 시장을 개설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원-위안 직거래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그러나 과거 원-엔 시장이 개설됐지만 실제 수요가 없어 폐지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중 교역규모를 늘리거나 위안화에 대한 필요성을 늘려 수요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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