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애플 제기 미국내 판매금지 소송 승소

애플이 자사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결 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등을 미국 내에서 판매하지 못하도록 해달라고 청구한 소송에서 삼성이 승소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연방지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갤럭시S 4G와 갤럭시 탭 10.1 등 삼성전자의 구형 모바일기기 23종의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애플의 요청을 기각했습니다.
루시 고 판사는 애플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봤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적인 인과 관계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기각 이유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