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의 매수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기관은 투신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늘리며 지수는 여전히 197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코스닥은 4거래일 째 상승하며 장중 고점을 높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나란히 매수 규모를 키우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업종들은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비금속광물이 3%이상 가장 높은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도 2%이상 오름세다. 기계와, 운수창고, 증권 등은 1%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가스와 은행, 통신과 의약품은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이틀연속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은 187억 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도 485억 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705억 원 순매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134억 원 어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146억 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201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외국인이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시총상위주들도 대다수가 오름세다.
현대차는 하루 만에 반등 중이다.
NAVER는 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며 52주 신고가를 또 경신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파라다이스는 외국인의 연이은 러브콜에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3만원 돌파
금융당국의 제재 등의 악재로 약세를 보이던
CJ E&M은 5개월 만에 4만 원대를 회복했다.
<오늘장 특징주>
캔들미디어가 영화관 사업 진출 기대감에 상한가다. 동사는 더컨텐츠콤으로부터 43억 4500만원에 각종 유형자산을 취득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세종과 롯데시네마 경주의 자산을 취득해 영화관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뜻을 보였다.
현대미포조선이 업황 회복의 최대 수혜업체라는 외국계 증권사 호평에 강세다. 업계에 따르면 JP모건은
현대미포조선을 해외시장 모멘텀이 떨어지고 있는 조선 시장에서 완벽한 헤지 능력을 갖춘 업체로 진단했고, 동종업체 대비 가파른 마진 회복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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