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케이웨더 예보센터 연결합니다.
【 캐스터 】
네, 케이웨더 예보센터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공기도 비교적 깨끗하겠지만 다시 찾아온 추위가 걱정입니다. 11시 현재 서울이 2.7도로 어제 같은 시간보다 5도 가량 낮은 모습이고요.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대전과 전주 7도, 광주 8도 등에 머물러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오늘과 내일은 차가운 바람에도 유의하셔야겠고요. 꽃샘추위는 토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눈이나 비가 내린 뒤 저녁나절에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강원도영동에 3~8cm, 경북북부동해안에 1~3cm의 적설이 예상되는데요. 눈 피해 없도록 대비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요즘과 같은 날씨에 경영적 측면에서 참고할 만한 내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캐스터 】
경칩 절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레일도 특별관광열차와 남도해양열차 등 봄맞이 기차여행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광양매화축제, 구례 산수유꽃축제 등 이름난 남도의 축제뿐만 아니라 시골마을까지 둘러보는 봄 여행 프로그램인데요. 3월 한 달 동안만 15편의 특별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정기열차를 이용한 관광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봄맞이 기차여행을 통해 포근하게 뻗어있는 남도의 산자락을 보면서 우리 마음을 정화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코레일의 날씨경영 솜씨가 숨어있는 대목입니다.
지금까지 케이웨더 예보센터에서 전해드리는 M머니 날씨와 경영이었습니다.
담당자 : 윤지향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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