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성장률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성장전략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오늘(5일) 중국 정부는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에 앞서 배포한 업무보고에서 올해 국내총생산 성장률 목표치를 지난해와 같은 7.5%로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리커창 총리는 "경제성장은 여전히 중국의 여러문제를 해결하는 열쇠"라며 "경제 성장을 중심 과제로 고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구조개혁을 한다는 명목 하에 성장률 급락을 좌시하지는 않겠다는 뜻으로, 중국의 성장률 급락에 대한 우려가 상당부분 가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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