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50위권인 일진그룹이 스마트폰 부품업체 세코닉스 인수를 추진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진디스플레이는 지난 3일 매각주관사를선정하고, 세코닉스의 오너 일가가 갖고 있는 지분 20%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스마트폰 렌즈와 차량용 카메라 모듈을 주로 생산하는 세코닉스는 코스닥 상장사로, 올해 매출 2,854억 원, 영업이익 337억 원이 예상되는 알짜 기업입니다.

일진그룹이 세코닉스를 인수한다는 이야기가 돌자 주식시장에서 일진홀딩스를 비롯한 일진그룹주와 세코닉스가 동반 강세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일진디스플레이 측은 세코닉스 인수추진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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