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태블릿 PC의 판매량이 애플의 아이패드 판매량을 앞섰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된 태블릿PC는 직전년도와 비교해 68% 늘어난 61억9,450만대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태블릿PC는 1억2,100만대로, 7,000만대가 팔린 애플보다 앞섰습니다.
특히 지난해 삼성전자가 전년도와 비교해 336% 성장하면서 전세계 태블릿 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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