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전 의장이 지난 2008년 미국 금융위기 때 더 적극적으로 대처했어야 했다며 아쉬움을 털어놨습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버냉키는 지난 1월 말 FRB 의장직에서 물러난 후 처음으로 한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버냉키는 "금융위기 당시 FRB가 매우 적극적으로 대처했지만 통화정책 측면에서 훨씬 더 적극적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장과 소통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정치권의 불만 등으로 겨우 위기에 대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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