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경남제약 (6) 미래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경남제약’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경남제약은 레모나를 주력으로 판매하는 회사로, 최근 중국 의약품 회사인 메디빅사와 판매 계약 체결을 통해 중국 비타민 시장에 진출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메디빅이 중국 식약청 등록과 인허가 판매를 책임지며 레모비타C-정, 레모나산, 레모나 ,비타쮸-정과 같은 3품목에 대한 판매계약 체결을 했으며했다. 현재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지만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판매가 시작 될 경우 실적 개선세의 기대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요즘 대세인 배우 김수현이 CF모델로 발탁되면서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CF에 따른 비용지출보다 긍정적인 요소의 형성이 크다고 판단된다.

하지만 현재 시가총액 169억 대비해 금융부채가 408억으로 높은 측면이 있지만 1년 이내의 단기 금융부채가 90%이상이라 큰 부담은 안 된다고 판단할 수 있다. 전환가액 500원에 해당하는 전환가능 주식수 400만주가 아직 남아있으므로 물량 부담도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편입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인다. 결론적으로 제품 자체는 매력적이지만 실적 개선 확인 후에 접근하는 게 최선이라고 판단된다. 차트를 통해서 살펴보면 작년 감자 이후에 주가는 약세를 나타내다가 전 거래일 거래량을 수반한 반등을 나타냈으며 중장기 매매보다는 단기적으로 접근 가능 및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만 가능하다고 결론짓겠다. 매수가는 1,605원, 목표가는 2,185원, 손절가는 1,500원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