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속되며 지수가 195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개인이 열심히 매수 규모를 키우고 있지만 지수 상승을 견인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반면 코스닥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하다. 비금속광물이 1%대로, 은행과 종이목재가 0.7%가량 오르는 반면에 운수창고, 기계, 운수장비, 철강금속과 증권은 1%넘게 떨어지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1억 원, 759억 원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홀로 1,423억 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3억 원, 83억 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이 309억 원 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자동차주는 미국에서의 자동차 판매동향 부진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나오며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는 자동차 강판 가격 하락 우려에 외국인 매도세가 집중되며 이틀 연속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CJ E&M은 6거래일 만에 약세다.

<오늘장 특징주>
동양피엔에프의 주가가 대규모 공급 계약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동사는 SK건설과 202억 5,780만원 규모의 석탄 기계식이송장치 플랜트설비 납품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대비 36.3% 규모다.

신세계건설이 잇따른 계열사와의 공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어제는 신세계와 1,812억8,000만원 규모의 부산시 ‘센텀시티 신세계 UEC B부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신세계사이먼으로부터 1,018억6,000만원 규모의 경기도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2관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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