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소치동계올림픽에서 국민들의 성원을 한몸에 받았던,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을 격려하는 환영행사를 엽니다.

신세계그룹과 대한컬링경기연맹은 오늘(4일) 오후 6시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환영식과 기자간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환영행사에서 신세계는 선수단에 격려금 1억 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 격려금 전달 직후 언론사 기자단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여자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리는 '2014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3월 11일 출국할 예정입니다.

정영섭 대표팀 감독은 이번 환영행사에 대해 "소치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해 격려금을 받기 송구한 심정"이라며 "신세계그룹의 후원으로 이번 소치 올림픽에서 국민들로부터 관심과 격려를 받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