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만에 북일 적십자 회담이 재개된 가운데 북일간 정부 교섭을 시사하는 발언이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일 양국은 어제(3일) 중국 선양에서 북한내 일본인 유골 송환을 논의하기 위한 적십자 회담을 열고 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를 계속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호림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서기장은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담이 "의의 깊은 중요한 회담이었으며 쌍방이 합의한 대로 일본인 유골 송환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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