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당국이 직접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모든 외교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러시아와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 유럽연합과 미국 등과 긴밀히 협력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특히 OSCE 주도로 연락기구 설치 등 평화적 해결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당사자간 대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제기구 조직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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