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가 지속되며 지수가 196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대내외적인 악재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530선을 웃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코스피 업종들은 대다수가 하락하고 있다. 그 와중에 의료정밀이 1%넘게 상승하고 있고 비금속광물과 전기가스, 유통은 소폭 오름세다.
반면, 은행이 3%대로, 운수창고와 통신이 2%대로 밀리고 있고 전기전자와 기계, 금융도 1%이상 떨어지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도다. 외국인은 783억 원, 기관은 1,201억 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만 1,963억 원 매수 우위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이 252억 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79억 원어치, 기관은 168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오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 대부분 하락중이다.
NAVER는 외인 매수에 또다시 신고가를 갱신했다.
포스코는 자동차 강판 가격 인하 우려에 하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총상위>
CJ E&M은 미공개 정보 유출로 주식 담당 직원에 대한 검찰 고발이 임박했다는 소식에도 6거래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시멘트 관련주들이 가격 인상과 출하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 속에 나란히 강세다. 특히
한일시멘트는 이틀째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고, 최근 단기 급등세를 연출한
성신양회와
쌍용양회도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유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미국과 러시아 갈등이 빚어지면서 원유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이 불거지면서 당분간 원유 가격 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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