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IMF에 도움요청
우크라이나 문제가 점점 국제 문제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결구 우크라이나가 국제통화기금 IMF에 자금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입니다. 규모는 15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는데 이번 주에 IMF는 우크라이나에 실사단을 보내 구제금융을 위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우크라이나 국가신용등급을 최하위권인 ‘CCC’로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피치는 우크라이나의 정치적으로 여전히 문제가 많고 정권 교체 이후에도 쉽사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등급 유지 배경을 밝혔는데요.
피치는 또 우크라이나가 외부 자금을 끌어들이려면 빠른 시일내에 새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교황과 NATO 등 여러 유명 인물과 단체에서 우크라이나 문제를 평화롭게 해결을 촉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번 IMF의 자금요청으로 또 어떤 국면을 맞이하게 될지 좀더 지켜봐야 할 거 같습니다.
애플 주주, 팀쿡 사랑 여전
애플 주주들은 지난 달었죠. 28일에 주주총회를 열었는데요. 그곳에서 현재 애플의 이사진 전원을 재선출하고 이사회가 제출한 안건을 모두 승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 증가세 둔화 등 따라 여기저기 압박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혁신제품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존재했고요.
최근에는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자사주매입 확대를 요구했죠.
하지만 이번 주주총회에서 애플 주주들 여전히 애플 최고 경영자 팀쿡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주주총회 이후에 팀국의 말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의 매출 증가율은 그 어느 기술기업보다 높고 돈도 가장 많이 벌고 있고 그 누가 우리보다 잘하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매우 자랑스럽고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야심차게 내놓는 신제품을 보면 여전히 전 최고 경영자죠. 잡스의 빈자리를 크게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