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라거 일색인 국내 맥주 시장에 세계 맥주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베어비어맥주'에 이어 독일 정통 밀맥주 '클라세로얄헤페'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세계맥주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그 중 밀맥주가 꾸준히 두자릿수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측은 "특히 밀맥주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홈플러스가 발빠르게 고객 니즈를 파악해 밀맥주를 시장에 선보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천미진 홈플러스 상품개발팀 바이어는 "국내 소비자들이 세계맥주를 맥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그 중에서도 특히 밀을 주원료로 하여 크리미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인 밀맥주가 여성 고객층을 공략한 것이 중요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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