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국 혼란이 계속되면서 러시아와 인접한 우크라이나 지역의 러시아계 주민들이 대거 러시아로 이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2개월간 우크라이나 주민 67만 5천여 명이 러시아로 입국했습니다.
특히 지난 2주간 러시아에 입국한 주민은 14만 3천 명에 달합니다.
러시아 이주 당국은 장기 이주가 아닌 임시 피난처를 요청한 이주민도 많아 로스토프주의 경우 지난달 구호신청이 전달보다 96%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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