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 진행 : 이주영 아나운서
■ 출연 :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
【 앵커멘트 】
이번 순서는 Mmoney 집중관찰 종목의 미래 가치를 분석해보는 시간이다.
동양증권 울산지점 이성웅 연구원과 전화연결 되어있다. 오늘의 집중관찰 종목은‘
GS건설’이다. 미래 가치 분석해 달라.
【 이성웅 】
GS건설은 지난해 회사채 발행 시 어닝 쇼크에 대해서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재가 있을 수도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 제재안은 다음 달 12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추후 어떤 식의 제재가 일어날지 주목이 필요하다.
GS건설은 저번 달 18일, 신주 2,200만 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으며 예정발행가는 2만 3,800원으로 발행 규모는 5,236억 원 규모이다. 유상증자 계획 이후 주가 반등세를 나타냈는데 증자를 통해서 재무구조 개선에 이용한다는 점이 주가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주택 미착공 PF 1조 5,000억 원의 상환에 쓰일 것으로 보이며 유상증자로 조달한 금액 이외의 PF 부문은 자산매각을 통해 조달할 것으로 보인다. 추가적으로 해외 저가수주 현장이 마무리되면서 2014년부터는 실적이 나아질 수 있다고 이야기가 나왔지만 1분기 실적 확인 후에 접근해도 무방하다는 판단이다.
차트를 통해서 살펴보면 2014년 2월 7일부터 거래량이 상승하며 주가 변동성이 증대하는 모습이며 바닥에서 거래량 형성 후 반등은 긍정적이지만 조정 시 매수해봄직하다고 결론지으며 매수가는 32,500원, 목표가는 42,500원, 손절가는 30,0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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