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며 외국인과 동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매도세를 강화하며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낙폭을 키워 1970선 중반까지 내려왔다.

코스닥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 규모를 확대하고 있지만 지수 상승을 이끌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혼조 양상을 띄고 있다. 그 중 증권업이 구조조정(M&A) 확대와 더불어 업황이 바닥을 찍은 게 아니냐는 기대감에 3%이상 가장 큰 폭으로 오름세고, 은행과 통신, 의약품도 1%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건설과 전기가스, 의료정밀이 1%이상 하락하고 있고, 유통과 운수장비가 0.7%가량 내림세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엿새째 순매수행진을 이어가며 1,282억 원 순매수중이고, 매수와 매도를 오가며 방향성을 모색하던 개인은 297억 원 매수우위다. 기관은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1,596억 원 팔고 있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98억 원, 64억 원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170억 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 이틀째 약세다.

현대차현대모비스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상승세다.

연일 신고가를 갱신 중인 NAVER는 80만원을 돌파했다.

기아차도 외국인 러브콜에 소폭 상승세다.

<코스닥 시총상위>
홈쇼핑주,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장 특징주>
CJ대한통운이 52주 신고가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택배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삼성그룹과의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이틀째인 오이솔루션이 급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상한가 부근까지 치솟았기도 했던 주가가 쏟아지는 차익 매물에 밀려 급락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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