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6시~7시)
■ 진행 : 김원규 아나운서
■ 출연 : 임승현 비엔지증권 영업부 연구원
【 앵커멘트 】
GS건설의 캔들 특징은?
【 임승현 】
상승샅바형(2.17~2.19) 캔들로 몸통의 길이가 길수록 상승반전의 신뢰도가 상승한다. 하락추세에서 나타날 때 강한 상승반전 신호이다. 뒤에 두봉은 상승장악형 패턴으로 전일음봉을 다음날의 긴 양봉이 감싸는 형태이다. 양봉에 대량거래가 수반되면 더욱 신뢰도가 높다.
【 앵커멘트 】
GS건설의 전반적인 주가 흐름은?
【 임승현 】
지난해 초 중동에서의 저가수주로 인한 원가율 상승부담으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며 쩜하한가로 크게 하락했다. 연말부터 해외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지속되는 적자로 인한 우려감으로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연초에 또 양질의 해외수주를 받아오면서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는 다시 소폭 상승했지만 최근의 유상증자 이슈로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유상증자는 유동성리스크의 해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들이 나오면서 다시 기관들의 강한 매수세로 인해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앵커멘트 】
GS건설의 기업 가치는?
【 임승현 】
2012년, 2014년 각각의 예상치 PER은 28.62, 45.82배이고, PBR은 0.77, 0.62배이다. ROE는 2.75, 1.39%이다.
【 앵커멘트 】
GS건설 SWOT분석은?
【 임승현 】
- 강점: 연초 50억 달러 이상의 해외수주
- 약점: 부실처리 과정
- 기회: 증자로 인한 유동성 리스크 해소
- 위협: 공시위반 심의 결과 주목
【 앵커멘트 】
GS건설, 전망 및 매매전략은?
【 임승현 】
일단은 5,2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파르나스호텔 매각 등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 올해 상환해야 할 회사채나 PF부분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동성 확보는 리스크의 해소일 뿐 회사가 정상화되거나 주가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부터는 저가수주도 마무리되고 흑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소폭의 회복에 그치는 수준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부터 얼마나 양질의 해외수주들을 따 내는가에 주목할 시점 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결론은 해외나 국내주택부분의 부실해결을 마무리 짓지는 못한 상태이기도 하고 현재 금융당국의
GS건설 공시위반 행위에 대한 심의가 진행 중이며 공시위반이 확정되면 과징금이 부과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직 성급하게 투자하시기 보다는 좀 더 신중히 해결 과정을 지켜보시라는 말씀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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