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황센터 정유립니다. 옐런 청문회 발언에 힘을 받으며 S&P500지수 최고 종가 기록했습니다. 자세한 해외시황소식 생생한 주식토크 생톡으로 확인해보시겠습니다.
먼저, 뉴욕 시장입니다.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내구재주문은 소폭 감소하는 등 엇갈린 경제지표가 개장을 앞두고 발표되면서 초반엔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옐런 효과 덕을 보며 S&P500지수가 종가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재닛옐런 연준의장은 상원 청문회에서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 부진은 날씨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경제전망이 급격히 바뀐다면 양적완화 축소를 다시 검토할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다만 지금 상황으로 확실한 결론을 내리긴 어렵다며 통화정책의 유연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러자 시장은 안심하는 모습이었고요 JC페니와 베스트바이 등 대형 소매주들이 실적 개선 소식을 전하자 증시는 힘을 받았습니다. 그럼 뉴욕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겠습니다.
-나스닥지수 13년10개월여만에 최고치, S&P500은 최고 종가 기록했습니다.
-JC페니는 올해 수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발표한 후 25% 넘는 강한 상승세 보였습니다.
이번엔 유럽시장 보시겠습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일단 경제지표 발표는 좋았습니다. 독일의 2월 실업률이 예상처럼 6.8% 선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유럽증시가 다시 상승세를 보일 거란 기대도 어느정도 있었는데요,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정국 불안이 유로존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퍼지며 상승 기대감을 꺾었습니다. 러시아 군 병력 15만명이 우크라이나 서부지역에서 훈련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관망세로 돌아선 시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범하거나 일부 합병할 가능성이 제기되자 하락세로 돌아섰고요 장중 하락폭을 조금씩 줄여나갔지만 영국을 제외하고는 상승반전에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유럽시장 마감상황 확인해보시겠습니다.
-금융주들은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프랑스 수질관리전문업체 베올리아는 8%넘게 오르며 실적에 대한 기대감 강하게 가지고 갔습니다.
지금까지 생톡으로 알아본 해외시황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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