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기자동차의 주역으로 꼽히는 테슬라가 50억 달러, 우리 돈으로 5조3,490원을 투자해 초대형 배터리 공장인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애리조나와 네바다, 뉴멕시코, 텍사스 등 4개 주 가운데 한 곳에 최대 400ha 규모의 전기차용 리튬이온 전지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테슬라는 공장이 완공되면 오는 2017년부터 연간 50만대용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돼, 6,5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