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과 동부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과 파생결합증권(DLS)에 대한 판매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12월 증권사 16개사를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을 진행한 결과, 평균 77.4점으로 집계돼, 전년도와 비교해 4.8점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SK증권과 동부증권이 60점 미만으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은 90점 이상으로 '우수' 등급을 받았고,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신영증권, 하나대투증권은 80점대의 '양호' 등급을 받았습니다.

증권사 1위인 삼성증권과 현대증권, 신한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그리고 HMC투자증권은 '보통' 등급을 받는데 그쳤습니다.

[최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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