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의 매각주관사 경쟁에 컨소시엄 4곳이 참여했는데요.
하나대투증권과 JP모간 컨소시엄, 우리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컨소시엄, 삼성증권과 노무라금융투자 컨소시엄, 삼일PwC 회계법인과 모건스탠리 컨소시엄.
이렇게 4곳이 매각주관사 경쟁에 들어갔는데요.
하나대투증권이 매각주관사로 선정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전선의 주채권은행이 하나은행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하나은행의 채권 비중이 높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일부 채권은행들은 대한전선을 전선사업부와 부동산 등 기타 사업부로 분리해서 매각하는 방안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비주력자산을 떼내야 해외 전선업체들이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와관련해 하나은행 관계자는 "매각주관사를 선정하면 매각방식을 확정할 것"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인수가격은 7000억원 수준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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