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승폭을 소폭 확대하며 지수는 1970선 안착에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내내 혼조세를 보이다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53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그리고 있다. 의약품이 1%가까이 오르고 있고 유통과 운수장비가 0.6%가량 상승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기가스, 서비스, 전기전자 등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비금속광물과 철강금속이 1%가량, 건설과 보험이 0.6%가량 밀리고 있다.

<수급>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흘 연속 '사자'를 외치고 있다. 1,118억 원 어치 물량을 담고 있고 개인은 839억 원 순매도로 전환했다. 기관은 전일에 이어 246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장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95억 원, 116억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99억 원 어치 사자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총상위>
삼성전자, 어제에 이어 오늘도 소폭 오름세다.

어제 자회사 세무조사 소식에 약세를 보였던 SK하이닉스는 외국계 매수세 유입에 강세다.

포스코는 자동차용 강판 가격이 인하 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에 약세다.

NAVER는 소프트뱅크의 라인 지분 참여설 부인에도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

<오늘장 특징주>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공업이 아산공장 증설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 현대공업은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공장의 연간 생산규모를 기존 42만대에서 54만대로 증설하고 본격적인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파세코가 내수와 수출 부문에서 견조한 성장이 전망된다는 분석에 하루 만에 반등하며 장중에는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이에 삼성증권은 "주택보급율 100% 돌파로 리모델링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빌트인 가전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석유난로의 해외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점도 모멘텀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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