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시즌2 우승자 한이문 "임병희, 애송이가 어딜"…"우승자 대결 성사되나"

'주먹이운다' 시즌2 우승자 한이문 "임병희, 애송이가 어딜"…"우승자 대결 성사되나"

'주먹이 운다'에서 고등학생 임병희가 TKO승으로 챔피언에 오른 가운데 전 시즌 우승자 한이문이 도발했다.

26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3-영웅의 탄생'에서 혼혈왕따 임병희가 챔피언 벨트를 차지했다.

연장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속에 시간은 경험과 체력이 우세한 임병희의 편을 들어주었다.

임병희는 우승소감을 통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동안은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두려웠지만 이제는 많은 힘을 낼 수 있다"고 밝혔고,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임병희가 주먹이운다에서 우승할 줄이야.". "임병희 주먹이운다 우승 축하한다.", "임병희 주먹이운다 활약 멋졌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먹이운다 시즌2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우승했던 한이문도 주목을 받았다.

한이문은 방송 직후 인터뷰에서 "임병희가 패기가 넘치는건 사실이지만 나는 주먹이 운다를 통해 프로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 한 후 로드FC 무대에서 연승을 해오고 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이다. 임병희는 아직 애송이 일뿐이다." 일축했다.

주먹이운다 임병희 한이문에 대해 누리꾼들은 "주먹이운다 임병희 한이문, 왕따에서 왕으로 감동적이다" "주먹이운다 임병희 한이문, 우리나라 사람들 혼혈에 대해서 너무 배타적이야" "주먹이운다 임병희 한이문, 축하는 하지만 내 급은 아니다 이거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