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20기업, 신흥시장 기업 어디에
글로벌 주식 ‘톱20’에서 신흥시장 기업들이 사라졌다는 기사입니다.
그래도 유일하게 중국의 페트로 차이나가 신흥시장 기업으로는 유일했다고 통신은 전했는데요.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흐름은 지난해 말부터 지속된 통화 약세와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영향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이런 흐름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통신은 보도했는데요.
여러 이유가 있는 데 그중에서 연준의 출구전략이 여전하기 때문에 신흥시장의 자금유입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래도 일각에서는 신흥시장이 저평가됐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본격적으로 반등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흥시장은 여전히 올라갈 길이 아직 많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위안화, 2년 만에 최대 하락세
그간 위안화 절상 소식을 접했는데요. 하지만 중국 위안화 가치가 최근 이례적으로 급락했습니다.
이런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시장의 자율적 조정이 아니라 중국 당국의 주도 따른 변화로 보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중국 위안화는 고정환율제를 유지하고 있데요.
이런 중국이 환율에 좀 더 유연하게 하기 위해 정책 방향을 바꾸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는데요.
그 첫 번째 단계로 위안화 절하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갤럭시S5 공개, 기대와 실망 사이
시장의 관심이 모아졌던
삼성전자의 갤럭시S5가 공개됐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삼성 모바일 언팩 2014’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하지만 기대보다는 실망이 더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네요.
가장 큰 이유는 전작인 갤S4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인데요.
체면을 겨우 유지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는가 하면 전작에 비해 혁신을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디자인, 제품 사양, 배터리 기술은 기존 모델과 거의 비슷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통신은 마지막으로 기본에만 충실한 제품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이제 곧 애플의 아이폰6가 나올 예정인데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전쟁에서 조금 불리한 위치에서 시작하는 감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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