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희생자가족을 충분히 돕지 않았다는 이유로 아시아나항공에 50만 달러 벌금이 부과됐습니다.
AP통신은 미국 교통부가 아시아나 항공의 사고 처리 가운데 미숙했던 부분을 지적하며 이같이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교통부는 사고 후 몇몇 가족들은 이틀간 연락을 못했으며 탑승객 전원이 가족에게 연락하는 데 5일이 걸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시아나의 통역과 추락사고 대응훈련을 받은 구조요원이 없었던 것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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